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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중국 백신 암거래 활개..."부작용 있어도 어쩔 수 없어요" / YTN

2020-12-15 12 Dailymotion

中, 백신 성과 미발표…중국에서는 긴급 접종 외 사용 안 해 <br />중국 백신, 중동 UAE에서 이번 주 일반 접종 본격 시작 <br />中, 연줄 이용 백신 암거래 성행…백신 회사 "위탁 안 했다" <br />中 매체 "중국 백신 허위 광고 주의해야…물로 만든 가짜"<br /><br />지난주 중국산 백신의 일반 사용을 승인한 아랍 에미리트가 이번 주부터 접종을 본격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 아부다비에만 45개 병·의원에서 백신을 놓아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랍에미리트에 이어 중동의 바레인이 두 번째로 중국 시노팜사 백신의 일반 사용을 승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레인도 중국 백신의 효능을 86%라고 발표했는데 정작 중국 당국은 자국 내 사용을 미루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은 긴급 접종만 일부 허용하는 상황에서 인터넷에는 '나도 맞고싶다'는 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미국과 유럽 등 코로나19 심각 지역으로 유학이나 출장을 가는 사람들의 마음이 급한 편입니다. <br /> <br />[중국 백신 접종 희망자 / 중국 저장성 : (여기 접종하러 왔습니까?) 네. (부작용은 걱정 안 되나요?) 안 해요. 있어도 어쩔 수 없어요.] <br /> <br />이런 상황이다 보니 빨리 백신을 맞게 해주겠다며 돈을 챙기는 암거래상도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2번 접종에 400위안, 6만8천 원이 정상 가격인데 보통 7배, 최대 17배까지 요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백신 회사 시노팜과 시노백에 연줄이 있다며 특별 접종을 약속하지만, 회사 측은 부인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글로벌타임스 신문은 해외에서는 중국 백신 '허위 광고'까지 등장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단백질이나 물을 넣어 만든 '완전 가짜' 백신을 중국산 백신이라고 속여서 판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탈리아와 남아공, 우간다 주재 중국 대사관은 비승인 백신을 절대 사지 말라는 공지를 냈습니다. <br /> <br />백신의 개발 성과에 대한 중국 보건 당국의 공식 발표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암 거래와 가짜 백신 논란까지 생겨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ㅣ강성웅 <br />촬영편집ㅣ고광 <br />그래픽ㅣ황현정 <br />자막뉴스ㅣ손민성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0121519105387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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